한국장학재단‧한국화웨이, ICT분야 장학생 선발…1억 지원

‘푸른등대 한국화웨이 기부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열어

한국장학재단과 한국화웨이는 최근 푸른등대 한국화웨이 기부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20명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학재단 측은 한국화웨이로부터 기부금을 기탁 받아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분야 대학생 20명을 선발하고 2개 학기 동안 1인당 총 500만원씩 총 1억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한다.

앞서 한국화웨이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컴퓨터, 전자, 통신 등 관련 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재단에 총 4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대학생들을 지원해왔다.

한국장학재단 이계영 이사는 '정보통신기술 관련 분야의 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힘을 합쳐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화웨이 임연하 전무는 '푸른등대 장학금은 5년 연속 한국화웨이가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국의 우수한 ICT 관련 전공 대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활동이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이 있는 기업으로서 한국의 ICT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웨이는 'In Korea, For Korea'라는 비전 아래 한국 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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