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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당시 진행 중이던 워크숍도 서둘러 취소됐으며 워크숍에 참석했던 미국인들에게는 당장 네트워크 접속이 금지됐고 컴퓨터를 가지고 화웨이 건물을 떠나라는 지시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 책임자는 일반 직원들과 미국인과의 전반적인 접촉도 제한되고 있으며, 화웨이 사옥을 방문하는 미국인들에게는 사적인 대화 중에도 기술 관련 문제는 거론하지 말아야 한다는 경고가 내려졌다고 전했다.
중국에서 화웨이와 거래해 온 한 미국인은 오랫동안 접촉해 온 화웨이 측 담당자로부터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모든 연락을 끊는다는 통보를 받고 무척 당혹스러웠다고 전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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