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자재사업부 창호브랜드 '휴그린' 최근 재건축 단지 3300가구 시공
미세먼지 차단 동시에 환기기능 용이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의 창호 브랜드 '휴그린'의 숨 쉬는 자동환기창 신제품 275SL 모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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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건자재사업부의 창호 브랜드 '휴그린'의 '숨 쉬는 자동 환기창' 신제품(275SL)을 재건축 건설현장에 납품하며 판로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슬라이딩 개폐형식인 이 제품은 미세먼지 기준치를 초과하는 일수가 늘어나며 창문 닫혀있을 때도 환기가 가능하다.
슬라이딩 방식을 적용함으로서 조리 및 청소 등 즉각적인 환기가 필요할 때 사용이 용이하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신제품이 기존 여닫이 방식 환기 창호와 더불어 소비자들의 창호 선택 폭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제품 성능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여년간 창호 설치 환경 및 실 거주 테스트를 거치며 보완 및 개선사항을 파악해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 상무는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제품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경쟁 입찰을 통해 브랜드 아파트 재건축 단지 약 3300세대 시공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2009년부터 건축자재브랜드 '휴그린'을 통해 플라스틱 창호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현재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인 발코니창과 단열 및 기밀성이 뛰어난 분할 발코니창, 내풍압성이 우수한 시스템창 등 고기능 창호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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