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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이서진·이승기, SBS 새 월화 예능 '리틀포레스트'에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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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특급 절친 배우 이서진, 이승기가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했다.

SBS는 28일 배우 이서진과 이승기가 새 월화 예능프로그램인 ‘리틀 포레스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올 여름 첫 방송되는 SBS ‘리틀 포레스트'는 스타들이 푸른 잔디와 맑은 공기가 가득한 자연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친환경 돌봄 하우스를 여는 무공해 청정 예능이다. 특히 맘껏 뛰놀 곳 없는 요즘 아이들에게 ‘푸른 자연 속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한 예능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조선일보

SBS 월화 예능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에 출연하는 배우 이서진(좌), 이승기(우)


공동 MC를 맡은 이서진과 이승기는 17살 나이차를 뛰어넘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져있다. 2012년 KBS2 ‘1박2일’의 ‘절친 특집’ 때 현실 형제 케미를 보여준 두 사람은 약 7년 만에 예능프로그램 MC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SBS 측은 "평소 'Lee 브라더스'라 칭하며 절친한 형·동생 사이를 자랑해온 두 사람이 '리틀 포레스트'를 통해 현실 형제를 넘나드는 브로맨스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리틀 포레스트’는 SBS가 파격적으로 편성한 16부작 월화예능의 첫 주자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방송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보통 예능프로그램은 평일 밤 11시나 주말 저녁 시간에 주1회 방송하는 게 일반적인데, ‘리틀 포레스트’는 평일 밤 10시에 주2회 방송되는 파격적인 편성 전략을 들고 나왔다.

한 방송계 관계자는 "SBS의 파격적인 시도와 ‘이서진·이승기’의 형제 케미가 방송을 통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이날 정오부터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서진·이승기와 2박 3일간 함께 할 아이들을 모집하고 있다.

제작진은 "이서진과 이승기의 예능 첫 호흡과 두 사람이 이끌어가는 돌봄 하우스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혜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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