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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팝's현장]"사업 욕구도↑"‥'스릴킹' 김수로→송재림, 역대급 신선함 자신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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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스릴킹/사진=강혜린 기자


김수로, 뮤지, 송재림, 윤소희가 이제껏 보지 못했던 익스트림 스포츠를 통해 시청자들을 짜릿함으로 이끈다.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8층 미디어가든에서는 스카이드라마 신규예능 '스릴킹'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수로, 뮤지, 송재림, 윤소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예능 '스릴킹'은 긴장과 도전을 즐기는 셀럽 4인 김수로, 뮤지, 송재림, 윤소희가 액티비티 마니아들의 성지로 불리는 영국을 찾아 실제로 익스트림 액티비티를 체험해보는 여행기를 담았다. 오감만족 익스트림 액티비티로 지상 최고의 스릴을 선사할 예정.

이날 자리에 함께한 센터장은 "처음 프로그램 시작은 해외여행 프로그램 중에서 밥만 먹는 프로그램을 보다 시작됐다. 보다가 '왜 꼭 음식이어야 할까' 라는 생각을 했다. 처음에 키워드를 '경험'으로 잡고 찾다가 제일 먼저 발견한게 스릴 액티비티였다. 사실 저도 스릴 액티비티 하면 번지점프나 스카이다이빙 밖에 생각 못했는데 정말 많더라. 그 나라 특유의 지형이나 문화, 역사를 녹여낸 것이 많았다"며 기획을 하게 된 의도를 설명했다.

또한 참신한 캐스팅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입담꾼 가수 겸 프로듀서 뮤지부터 김수로, 송재림, 윤소희까지 다소 신선한 조합은 새로운 기대감을 더하기도 한다. 캐스팅 과정에 대해 센터장은 "네 분을 모시기 굉장히 힘들었다. 우리나라 연예계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고소공포증이 있나 싶더라. 대부분이 그렇게 거절하셨다"면서도 "저는 네 분을 만나서 너무 행운이었다. 김수로씨 예능 잘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다시 한번 그 리더십에 놀랐다. 송재림 씨는 정말 재발견이다. 굉장한 예능천재다. 저는 이 모든게 계획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윤소희 씨가 우리나라 여배우 중에 가장 강심장인 것 같고, 뮤지 씨는 언어의 마술사다"라고 극찬. 이 네명이 보여줄 매력에 기대를 더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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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킹/사진=강혜린 기자


김수로는 '스릴킹'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정말 재밌는 프로그램이다. 정말 신기한게 제가 예능을 꽤 하지 않았나. 제가 자신있게 말씀드리는데 '패떴' 이후로 가장 재밌게 촬영했다. 제가 센터장님한테 이건 무조건 시청률이 나올 수 있게 해달라고 했다. 제가 런던을 몇십번 다녀왔는데 이런게 있는줄 몰랐다. 찾아낸 것도 재밌고 이런게 있다는게 사실이라는 것도 너무 재밌었다. 흥미롭고 재밌고 다양한 재미가 담겨 있어서 정말 훌륭한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자신했다.

또한 "우린 번지점프 많이 보지 않았나. 근데 우리는 그냥 번지점프가 아니라 생각지도 못한 번지점프였다. 이런 사업을 해야겠다 하는 생각도 했다. 놀라운 영감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에 윤소희 역시 "제가 누가 될까 걱정이 많았다. 무서울거라는 생각도 많이 했는데 정말 사업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체험을 하고 나서 '한국에서 해야겠는데?' 싶을 정도로 너무 재밌었다"고 하는 등 센터장에 송재림, 뮤지까지 사업 욕심을 보일 만큼 프로그램을 향한 만족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일명 신개념 투자 예능이라고 할 만큼 직접 체험을 다녀온 김수로, 뮤지, 송재림, 윤소희는 무한 만족 그 이상을 보였다. 과연 '스릴킹'은 시청자들에게도 출연자들과 똑같은 짜릿한 재미와 전율을 선사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스카이드라마 신규예능 '스릴킹'은 오늘(27일) 밤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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