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감우성 "'키스 먼저 할까요'→'바람이 분다', 환자 역할 차별화 노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바람이 분다 감우성 / 사진=드라마하우스, 소금빛미디어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바람이 분다' 감우성이 전작 '키스 먼저 할까요'와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극본 황주하·연출 정정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정정화 PD를 비롯해 배우 감우성, 김하늘, 김성철, 김가은이 참석했다.

감우성은 지난해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시한부를 연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쳇바퀴 돌듯 비슷한 삶을 사는듯하지만, 들여다보면 인간들의 삶은 다양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작과 비슷한 병을 가졌다는 우려의 시선도 있다. 하지만, 권도훈이라는 인물의 삶을 들여다 본다는 생각으로 봐달라"며 "새롭고 특별한 드라마가 되길 기대한다. 전작의 이미지가 전혀 떠오르지 않도록 작품에 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 권도훈(감우성) 이수진(김하늘)이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 작품이다. 27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