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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스브스타] 모녀 동반 여행으로 훈훈한 우정 뽐낸 정려원과 절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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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려원이 절친들과 모녀 동반 여행을 다녀온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정려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도 여행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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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정려원이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진 공효진, 손담비, 김소이 등과 제주도로 모녀 동반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습니다.

사진 속 정려원과 친구들, 어머니들은 바닷가, 캠핑장 등 제주도의 곳곳을 누비며 여행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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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정려원은 "친한 언니, 동생들과 자주 모이기는 하지만 막상 어머니들과 함께 다 같이 모인 적은 없어서 스케줄 맞춰 제주도에 내려오게 됐다"고 여행을 하게 된 계기를 전했습니다.

이어 "(어머니들끼리) 예상과 달리 너무 빨리 서로에게 적응하시고 행복해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라며 "왜 이 생각을 진작 못 했지? 앞으로 자주 오자!"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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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은 또 "내가 아는 우리 엄마는 '원래 이런 사람인데, 많은 분들과 있으니 내가 모르는 모습이 너무 많다"며 "엄마는 항상 이런 사람인데 은연중에 내가 그리는 엄마 모습이 좀 달랐나 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1대 1로 대하는 엄마보다 1대 다수로 대할 때 보이는 엄마가 참 신선하고 재미있었던 여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여행 소식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진정한 힐링 여행이네요!", "모녀와의 여행이라니 너무 기특해요", "멋있어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훈훈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성=한류경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정려원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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