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얼마예요?'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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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이만기는 "박준규가 한 성격 하기 때문에 방송하다가 (아내와) 싸울까 봐 걱정"이라고 말한다. 김지선은 "박준규가 쌍칼이라면 아내 진송아는 칼춤 추는 언니"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박준규는 아내 진송아와 함께 숨겨둔 입담을 뽐낸다. 진송아는 남편 박준규에게 쌓인 불만을 표출하는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을 털어놓는다. 남편이 몇 날 며칠 술을 먹고 들어오면, 자신도 어느 날 갑자기 예고도 없이 밤 열두 시가 넘어 집에 들어가는 것. 그러곤 "잠든 남편을 깨워 일장 연설을 늘어놓는다"고 말한다. 박준규는 "아내가 그럴 때면 혼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일어난다"고 한다. 김지선이 "아내의 태도에 자존심이 상하지 않느냐"고 묻자 박준규는 "매년 있는 일이라 전혀 자존심이 상하지 않는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구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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