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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라디오쇼' 박명수 "이승철 이제 내 흉내내..좋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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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인 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명수가 이승철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박슬기, 가수 고재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이승철 형님을 워낙 좋아했어서 미팅 때도 똑같이 하고 나갔다. 그때 재수 없다는 귓속말이 들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형님보다 내가 더 형님의 노래를 불렀던 것 같다. 형님과 가끔 만나면 이제는 내 흉내내신다. 좋은 사람이다. 빨리 뵙고 싶다. 신곡 준비하신다고 하니 라디오에 모시고 싶다"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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