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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백아영, 시母&친母에게 네일, 팩, 염색까지 멀티효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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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소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 = MBC 이상한나라의며느리 방송화면캡처


백아영이 두 어머니에게 효도를 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안혜상, 남규택 부부가 첫출연을 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안혜상 남규택 부부는 9살 차의 연상연하 부부로 결혼한지 5년이 되었다. 두 사람은 매니저와 연예인으로 처음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남규택은 아침에 일어나 능숙하게 아침식사를 차렸고, 잠들어있는 안혜상을 공주라고 부르며 깨웠다.

안혜상은 밥을 먹은 후 설거지를 했다. 이날 3개월 만에 첫 휴일이었고, 동시에 시어머니가 오기로 한 날이었다. 두 사람은 시어머니가 오기 전에 청소를 시작했다. 시어머니와 시아주버님이 도착했고, 시어머니는 먹을 것을 싸왔다며 냉장고를 보자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냉장고를 확인했고, 냉장고 안에서 곰팡이 핀 음식을 발견하고 잔소리를 시작했다. 남규택은 키우는 거니 놔두라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인터뷰에서 아들이 밥도 제대로 못 챙겨먹을 것 같아 속상하다며 안혜상이 바쁘다고 핑계를 댄다고 말했다.

부부가 옷을 갈아입는 동안 시어머니는 부엌 검사를 했다. 시아주버님도 자기 집보다 더럽다며 거들었다. 한 편 지난 주 황효은, 김의성 부부는 장인어른, 장모와 시간을 보내는 중에 갑작스럽게 시어머니의 방문을 받았다.

시어머니는 시켜먹었다는 말에 놀라며 오늘도 집밥을 해야한다고 말했고, 아버지도 거들었다. 결국 고집을 꺽지 못해 황효은이 저녁 준비를 나섰다. 김의성은 그 동안 장인어른과 함께 망가진 아이들 방문을 고쳤다.

시어머니가 가져온 반찬을 포함해서 식사가 푸짐하게 차려졌고, 식사가 끝난 후 시어머니는 가까이 이사를 왔으니 자주 방문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황효은은 알았다며 대신 요리만 시키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백아영은 어머니와 데이트를 하고 돌아왔고, 부엌에서 요리 중인 시어머니를 보고 깜짝 놀랐다. 시어머니는 어디를 갔었냐고 물었고, 백아영은 어머니 물건 사러 갔다고 둘러댔지만 시어머니는 계속 추궁했다.

백아영은 결국 어머니가 등 수술을 해서 마사지를 받으러 갔었다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질투했다. 오정태는 자신이 해주겠다고 말했다. 식사가 끝난 후 백아영은 설거지를 했다.

친정엄마는 시어머니에게 매니큐어를 발라주겠다고 말했다. 백아영과 오정태가 각자의 어머니에게 매니큐어를 발라줬다. 오정태는 학원으로 아이들을 데리러갔다. 그 동안 백아영과 친청엄마는 시어머니를 꾸며주려 나섰다.

백아영은 시어머니와 엄마에게 팩을 해주었고, 이 후에 염색까지 풀코스로 서비스했다. 오정태가 아이들을 데리고 돌아왔다. 백아영은 이후 인터뷰에서 동시에 효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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