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팀홈런 최하위' 류중일 감독 “펜스라도 당기고 싶다”[현장 톡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OSEN=잠실, 길준영 인턴기자]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좀처럼 터지지 않는 타선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류중일 감독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 전 인터뷰에서 “SK 투수들이 공이 좋더라. 타자들이 공략하기 어려웠다”면서 지난 경기 무득점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LG는 지난 22일 SK와의 경기에서 0-2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산체스-서진용-김태훈-하재훈으로 이어지는 투수진에 LG 타선은 5안타 1볼넷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류중일 감독은 “작년에는 홈런이 잘 나왔는데 올해는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 펜스라도 당기고 싶다”고 말했다.

LG는 지난 시즌 148홈런으로 리그 8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26홈런으로 KIA 타이거즈와 더불어 리그 공동 최하위다.

류중일 감독은 “2번타자로 나서는 오지환과 정주현이 살아나야 타선이 살아날 수 있다. 두 선수가 루상에서 뛰어다녀야 경기가 잘 풀린다”며 이날 2번타자로 출전하는 오지환을 주목했다. /fpdlsl72556@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