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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스브스타] 음원차트 '역주행 1위' 임재현, 사재기 의혹에 밝힌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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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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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재현이 최근 음원차트 역주행으로 불거진 사재기 논란을 직접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22일 임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제 노래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에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97년생 서울예대 보컬 전공 2학년 학생으로 이번에 받은 사랑에 대해 절대 자만하거나 우쭐하는 마음이 없다"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 그는 "최근 제 노래에 대한 논란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며 루머 유포와 무분별한 비방, 명예훼손 및 악성 댓글로 인해 저를 포함한 저희 가족은 물론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까지 심각한 정신적 고통과 상처를 받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범죄 행위가 될 수 있음에 계속되는 악의적인 행위를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논란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제 음악을 좋아해 주시고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믿음을 져 버릴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라면서 "하고 싶은 말도 많고 억울한 부분도 많지만 말을 줄이고 더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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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9월 25일 발매된 임재현의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은 발매 8개월 만에 음원차트를 역주행해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일각에서 인기가수들을 제치고 갑자기 이룬 성과가 의심스럽다며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자, 임재현이 이를 반박하고 나선 겁니다.

앞서 이러한 논란이 일어나기 전,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은 먼데이키즈 멤버 이진성과 뇌성마비 크리에이터가 커버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구성=신지수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가수 임재현 인스타그램, 멜론 음원차트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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