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산체스 6승·고종욱 3안타…SK, LG 꺾고 2연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SK 와이번스 고종욱. © News1 박정호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SK 와이번스가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SK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3연패 뒤 2연승을 이어간 SK는 32승 1무 16패를 기록했다. 4연패에 빠진 LG는 25승 23패가 됐다.

SK 선발 산체스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6승(2패)째를 기록했다. 투구 수는 99개.

산체스의 뒤를 이어 서진용, 김태훈, 하재훈이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켰다. 마무리로 하재훈은 시즌 8세이브(4승1패)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고종욱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LG 선발 켈리는 7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4패(5승)째를 안았다.

SK는 0-0으로 맞선 3회초 상대 수비 실책과 도루로 만들어진 2사 2루에서 로맥의 적시 3루타가 터져 기선을 제압했다. 이 장타 때 2루에 있던 고종욱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추가점도 SK의 몫이었다.

1-0으로 앞선 7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SK는 노수광의 안타와 도루로 2사 2루 기회를 맞이했다. 이때 고종욱이 적시 2루타를 터뜨렸고 2루주자 노수광이 홈을 밟았다.

SK는 9회말 김현수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1사 2루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후속타자 조셉을 삼진, 유강남을 직선타로 돌려보내며 리드를 지켰다.
hahaha8288@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