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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만루 2번 넘긴 안우진, NC전 6이닝 7K 무실점 '4승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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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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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우완투수 안우진이 2번의 만루 위기를 넘겼다.

안우진은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안우진은 시즌 4승 요건을 갖췄다.

1회부터 위기가 찾아왔다. 안우진은 박민우, 김태진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에 몰렸다. 그는 노진혁, 베탄코트를 연속 삼진 처리했으나 권희동에게 볼넷을 내줘 2사 만루에 처했다. 안우진은 이우성을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돌려세웠다.

2회 삼자범퇴를 기록한 안우진은 3회 박민우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것을 시작으로 노진혁의 안타가 터지면서 1사 1,3루 위기를 맞았다. 안우진은 베탄코트를 삼진으로 아웃시킨 뒤 권희동에게 볼넷을 허용해 다시 2사 만루가 됐지만 이우성을 삼진 처리했다.

안우진은 1-0으로 앞선 4회 1사 후 손시헌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다. 이어 박민우의 안타로 2사 1,2루가 됐다. 그는 김태진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5회에는 2사 후 권희동의 타구가 홈런에서 2루타로 번복돼 2사 2루가 됐다. 실점이 사라진 안우진은 이우성을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팀이 5회 4-0으로 달아났다. 안우진은 6회를 삼자범퇴로 넘기고 4-0으로 앞선 7회 마운드를 내려왔다. 투구수는 102개(스트라이크 67개+볼 35개)였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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