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진 송가인, '대한외국인' 특별무대...'감동 예고'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미스트롯'에서 진을 차지한 송가인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특별무대를 예고했다.

22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미스트롯'의 화제 인물인 송가인, 홍자, 정다경, 김나희와 박성연이 출연해 퀴즈대결을 펼친다.

러시아 출신 에바는 "원래 트로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미스트롯' 무대를 보면서 트로트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목소리가 너무 좋다"며 열혈 팬임을 고백했다.

'미스트롯' 진을 차지한 소감을 묻자, 송가인은 "아직 실감 나지 않지만 이런 자리에도 나와 보고 너무 좋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또한 15년 넘게 판소리를 했다는 그녀는 '대한외국인'을 위한 특별무대로 판소리 '춘향가'와 서문탁의 '사미인곡'을 이어 부르며 가창력을 선보였다. 판소리와 록을 넘나드는 파워풀한 가창력에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 송가인의 퀴즈 실력에도 기대감이 모아졌는데, 그녀는 "트로트 TOP 찍어 불고~ 퀴즈 TOP 찍으러 왔다"며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과연 그녀가 트로트에 이어 퀴즈에서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