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채정안이 운동하는 이유 “유골도 예뻤으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배우 채정안(사진)은 꾸준히 운동을 하는 이유에 관해 “유골도 예쁘게 놓여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에서 배우 채정안, 이시영, 조재윤, 중식 요리사 이연복의 일상이 공개됐다.

채정안은 자신의 취미로 필라테스를 꼽았다. 그는 “필라테스를 7년 동안 했다”고 당당히 말했고, 다른 출연진은 그의 실력에 기대를 했다.

그러나 채정안은 예상외로 유연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 다른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채정안은 필라테스를 하는 이유에 관해 “죽어서도 뼈가 예쁘게 놓여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MC들이 그에게 운동 전 샤워를 하는 이유에 관해 묻자 “사실 땀이 잘 안 나는데, 나이 들수록 냄새가 더 많이 난다고 해서 (샤워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정안은 1995년 존슨즈 깨끗한 얼굴선발 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배우와 가수를 거치며 왕성한 연예 생활을 했는데, 가수로서는 1999년과 이듬해 발표한 앨범 ‘무정’과 ‘편지’가 많은 호응을 받았고, 배우로서는 드라마 ‘해신’,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이 특히 흥행하며 그의 뛰어난 연기 능력을 입증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