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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KIA 타이거즈, 이대진 코치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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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김기태 전 감독(왼쪽)과 이대진 코치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KIA 타이거즈 이대진 코치가 구단의 만류에도 팀을 떠났다.KIA 관계자는 21일 "이대진 코치가 사의를 표했다. 오늘 오전까지 구단은 수락하지 않았다. 오후에 면담을 했지만, 물러나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고 전했다.

김기태 감독에 이어 이대진 코치까지 KIA를 떠나게 됐다.

이 코치는 16일 김 감독이 자진 사퇴하는 것을 본 후 마음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며칠 전 구단에 사의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KIA는 박흥식 감독대행 체제로 팀을 꾸리면서 코칭스태프를 개편했다. 이 코치는 잔류군 코치로 이동한 바 있다.

1993년 해태 타이거즈에서 데뷔한 이 코치는 100승 74패 22세이브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했다. 타이거즈의 레전드다. LG 트윈스와 KIA에서 코치를 지냈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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