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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POP초점]'봄밤'을 기다리는 우리의 자세 #한지민♥정해인 #넷플릭스 #9시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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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한지민과 정해인의 '봄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내일(22일)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이 첫방송된다.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 자신이 원하는 삶에 가치를 둔 도서관 사서 이정인(한지민 분)과 따스하고 다정하지만 때로는 강렬한 승부욕을 드러내는 약사 유지호(정해인 분)가 불현듯 찾아온 감정의 파동을 겪는 현실적인 멜로를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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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선유 기자


안판석 감독은 '밤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후 1년 만에 돌아오게 됐다. 안판석 감독은 지난 20일 서울 구로구 소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봄밤' 제작발표회에서 정해인과 한지민을 캐스팅한 것에 대해 "최고의 배우이기 때문"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해인은 '봄밤'에서 따뜻함과 강직함을 지닌, 그리고 또 승부욕이 아주 강한 약사 류지호 역을 맡았다. 정해인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이어 안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제작발표회에서 정해인은 '봄밤'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 "감독님께서 저한테 이렇게 과분한 제안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감독님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있었기에 선택에 있어 저녛 흔들림이 없었다"고 밝혔다.

한지민은 '봄밤'에서 도서관 사서 이정인 역을 맡았다. 이정인은 굉장히 솔직하고 진취적인 인물로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게 가장 중요한 가치인 캐릭터다.한지민은 "정해인이 이전에 안판석 감독과 작업을 해본 적이 있기에 저에게 많이 알려준다.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 고맙다"고 밝혔다. 또한 한지민, 정해인 두 사람은 연기 호흡에 대해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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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은 MBC 드라마 중 최초로 9시에 편성돼 기대를 모은다. 또한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역시 '봄밤'을 서비스한다. 한국을 포함한 영어권 지역에서는 한국 정규 방송 1시간 후부터, 일본은 7월 12일(현지 시간) 모든 회차가 동시 공개된다. 전 세계 나머지 국가들은 6월 1일부터 매주 두 회차씩 선보여질 예정.

대세 배우의 만남부터, 9시 편성, 넷플릭스 서비스까지. 시작 전부터 '봄밤'을 향한 관심이 뜨거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봄밤'이 기대에 부응하는 현실 멜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봄밤'은 오는 22일 밤 9시 첫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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