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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김재환 '안녕하세요', 파워고음+이별공감까지…노래방 애창곡 당첨 [쥬크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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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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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김재환이 파워풀함 고음과 애절한 이별감성으로 노래방 애창곡에 도전한다.

20일 김재환의 첫 솔로 미니앨범 'Another'가 공개됐다.

타이틀 '안녕하세요'는 명품발라더 임창정과 작곡가 멧돼지, 김재환이 공동작곡하고, 임창정이 작사에 참여해 완성했다. 이별을 경험한 적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가사와 김재환의 뛰어난 가창력이 어우러졌다. 임창정은 후배 김재환을 위해 하나하나 녹음과정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선배' 임창정의 조언에 '후배' 김재환도 귀를 기울이고 최선을 다했다. 두 사람이 함께 완성해낸 '안녕하세요'는 노래방 신흥 애창곡이 될 조건을 모두 갖췄다.

"내가 변하는 동안 그 큰 아픔을 숨기며/혼자 울었을 그렇게 떠난 그 뒷모습으로 사는 나", "다시 시작해 '안녕하세요'란 말부터/간절했던 시절 그때로 가/잘못된 이 이별을 막아야만 해/시간을 지워" 등의 가사는 이별을 경험한 이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냈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유정이 출연해 김재환과 호흡을 맞췄다. 성숙하면서도 빼어난 비주얼의 김유정과 김재환은 애틋함이 묻어나는 이별 연기로 시선을 끈다. 설렘이 묻어나는 순간부터 이별과 마주한 가슴 아픈 순간 등이 고스란히 담겼다. 김재환은 김유정과의 호흡에 대해 "나는 경험이 많이 없어서 처음에 무척 어색했다. 어려워했는데 김유정이 되게 리드를 잘해줬다. 연기 선배님"이라며 "잘해주셔서 나중에는 진짜 편하게 했다. 내가 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편하게 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특유의 가창력을 아낌없이 선보인 김재환의 이번 노래는 남성들의 필수 노래방 레퍼토리가 되기에 부족해보이지 않는다. 김재환 또한 "노래방 애창곡이라고하면 '고음'을 많이 하시지 않나. 내가 많이 힘들긴 하겠는데 들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고음도 만들어 넣어보고 했다"며 "노래방에서 많은 분들이 불러주셨으면 한다"며 기대를 전했다.

한편 김재환은 'Another'를 20일 공개하며 이후 오는 2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자신의 첫 단독 팬미팅 'MIN:D'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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