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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가족처럼 친해”..‘씨네타운’ 박형식이 밝힌 #송송커플#박보검#BTS 뷔(종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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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문소리와 박형식이 ‘씨네타운’에서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에서 처음 만난 얘기부터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의 인연까지 모두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씨네 초대석’에 영화 ‘배심원들’의 문소리와 박형식이 출연했다.

문소리와 박형식의 첫 만남은 ‘배심원들’이 아니라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장이었다. 문소리는 “‘배심원들’ 촬영 전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장에서 박형식을 처음 만났다. 송혜교가 남편 장준환 감독과 함께 일한 적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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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라푼젤 인형을 사들고 우리 집에 놀러온 적도 있다. 딸한테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라푼젤 이모다. 그런 송혜교의 결혼식장에서 박형식을 봤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배심원들’을 박형식과 같이 하기로 했지만 못 만난 상황에서 결혼식장에서 만났다. 박형식이 너무 훤칠하고 잘생겼더라. 우리 시나리오에서 8번 배심원이 그 정도는 아닌데 너무 빛나서 어떡하지 싶었다. 그런데 기우였다”고 했다.

이에 박형식은 “결혼식장이라 한껏 멋부리고 갔다”며 “예식이 끝나고 애프터 파티를 했다. 박보검이 피아노 반주하고 제가 축가를 불렀다. 성시경의 ‘두 사람’을 노래했다. 박보검이 피아노를 정말 잘 치더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DJ 박선영은 즉석 라이브를 부탁했고 박형식은 고운 목소리로 ‘두 사람’을 불렀다.

이뿐 아니라 박형식은 방탄소년단 뷔와의 오랜 인연도 털어놓았다. 두 사람은 2017년 드라마 ‘화랑’에서 인연을 맺었다. 박형식은 이 드라마에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박서준, 뷔와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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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형식은 뷔의 가족과도 친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박서준, 뷔랑 ‘화랑’에서 만나서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고 있다. 뷔랑은 서로의 본가에도 다녀왔다. 부모님끼리도 친하시다. 같이 여행도 다니시더라. 가족처럼 친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일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3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을 한 것뿐 아니라 톱 듀오/그룹 부문 상을 아시아 가수 최초로 받으면서 2관왕을 달성했을 정도로 글로벌 톱 보이그룹이다.

박형식은 “방탄소년단이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대단한 가수 아닌가. ‘뷔랑 친하냐’ 하는 반응들이 신기하다. 너무 바빠서 정말 잠깐 본다. 가끔 날 잡아서 놀러간다”고 했고 문소리는 “전 세계 절반이 아미 팬이라더라”고 놀라워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방송 캡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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