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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오승환 휴식 결장' 콜로라도, PHI에 5-7 패…4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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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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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콜로라도 로키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PHI) 원정 3연전에서 1승도 챙기지 못했다.

콜로라도는 20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5-7로 패했다. 전날 0.2이닝 동안 무실점 투구를 선보인 오승환은 휴식으로 경기에서 빠졌다.

원정 3연전을 모두 패한 콜로라도는 4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20승 25패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3연승을 거둔 필라델피아는 27승 19패가 됐다.

필라델피아의 브라이스 하퍼는 3안타(1홈런) 3타점 활약으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앤드류 매커친은 2안타 2타점, J.T. 리얼무토는 1안타(1홈런) 2타점을 보탰다. 선발투수 제러드 아익호프는 5이닝 4피안타(3피홈런) 5삼진 1볼넷 4실점(4자책)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패배는 면했다.

콜로라도 선발투수 카일 프리랜드가 1.2이닝 4피안타 2삼진 3볼넷 3실점(3자책)으로 조기 강판당했다. 후속 채드 베티스가 2.2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으나, 브라이언 쇼가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삼진 3실점(3자책)으로 무너져 패전을 떠안았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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