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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복면가왕' 걸리버, 3년 만에 남성 가왕 5연승…피리부는 소년=카더가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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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영재, 최효인, 카더가든, 배우 강신일의 정체가 공개됐다. 또 '어디 한번 걸리기만 해봐 걸리버'가 5연승을 기록했다.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어디 한번 걸리기만 해봐 걸리버'가 5연승에 성공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서는 '기분 꽃같네 연등'과 '가왕님 전상서 행운의 편지'가 각각 화사의 '멍청이(Twit)'와故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선곡해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기분 꽃같네 연등'이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가왕님 전상서 행운의 편지'는 영재로 밝혀졌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가왕석 구원투수'와 '끼부리는 피리부는 소년'이 각각 패티김의 '초우'와 윤종신의 '환생'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끼부리는 피리부는 소년'이 3라운드에 진출했고, '가왕석 구원투수'가 가면을 벗자 강신일이 정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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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꽃같네 연등'과 '끼부리는 피리부는 소년'은 3라운드 가왕후보결정전에서 맞붙었다. '기분 꽃같네 연등'은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고, '끼부리는 피리부는 소년'은 하진의 'We all lie'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판정단 투표 결과 '끼부리는 피리부는 소년'이 가왕 후보로 등극했다. 이어 '기분 꽃같네 연등'의 정체가 공개됐고, 그는 최효인으로 밝혀졌다. 최효인은 "'복면가왕' 섭외를 받고 너무 깜짝 놀라서 눈물이 났다. 회사 사정으로 계약을 해지하고 작년에 발매한 게 아르바이트하면서 발매한 거라 현실에 부딪히는 순간이 오더라. 음악을 포기해야 하나 그런 생각에 잠겨 있을 때 섭외 연락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라며 밝혔다.

또 '어디 한번 걸리기만 해봐 걸리버'는 폴킴의 '길'로 방어전 무대를 꾸몄고,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감성을 자극했다. '어디 한번 걸리기만 해봐 걸리버'는 3년 만에 5연승 남성 가왕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했고, '끼부리는 피리부는 소년'은 카더가든으로 밝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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