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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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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우레이 3호골 폭발!' 에스파뇰, 소시에다드 2-0 격파...극적인 유로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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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중국의 '희망' 우레이가 시즌 3호골을 터뜨린 에스파뇰이 레알 소시에다드를 제압했고, 극적으로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에스파뇰은 18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소시에다드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에스파뇰은 승점 53점을 기록하며 리그 7위로 올라섰고, 극적인 유로파리그 진출 티켓을 따냈다.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에스파뇰이 총력전을 펼쳤다. 중국의 희망 우레이를 비롯해 이글레시아스, 멜렌도, 로카, 다르데르, 그라네로, 로살레스, 나우두, 로페스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투입했다.

경기는 팽팽했다. 에스파뇰은 우레이와 이글레시아스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소시에다드는 중원을 장악하며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전반에는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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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뇰이 후반 9분 산체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고, 결국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13분 산체스의 패스를 바은 로살레스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에스파뇰이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해결사는 우레이였다. 후반 20분 산체스의 패스를 받은 우레이가 폭풍질주로 침투했고, 정교하게 마무리하며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이후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에스파뇰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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