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이르면 7월에 아시아나항공 매각 입찰 공고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매각 관련 실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 절차가 마무리되면 기본적인 매각 구조를 짠 뒤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의 정상화를 위해 모두 1조 7천3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는데, 이 가운데 1조 6천억 원은 아시아나항공에 직접 지원하고 나머지 천300억 원은 금호고속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채권단은 올해 안에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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