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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금호타이어가 서울 마포구 성산중학교에서 2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미술치료’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학교폭력 예방 성교육 교실은 성의식, 성태도, 성행동, 성고민 등을 미술작품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남녀 청소년들의 신체적 차이를 이해하고 올바른 성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부제인 ‘미술로 함성’은 ‘미술로 함께 배우는 성’이라는 의미와 더불어 ‘성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말하고 인식을 듣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말로 하기 힘든 부분을 미술 활동으로 표현해 궁금한 점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어 성폭력 예방에도 활용하고 있다.
오선근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강한 성 가치관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육 기부로 청소년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교육 기부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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