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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REVIEW] ‘메시 환상 드리블’ 바르사, 헤타페 2-0 완파…승점 86점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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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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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안방에서 헤타페를 눌렀다. 물론 리그 우승은 일찍이 확정했다.

바르사는 1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2018-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에서 헤타페를 2-0으로 꺾었다. 리그 우승을 확정한 바르사는 승점 86점으로 독주했다. 라리가 최종전은 19일에 열린다.

바르사는 메시, 쿠치뉴, 말콤이 헤타페 골망을 노렸다. 중원은 라키티치, 부스케츠, 비달로 구성됐다. 포백은 알바, 움티티, 피케, 로베르토를 배치했다. 바르사 골키퍼 장갑은 실러센이 꼈다.

헤타페는 앙헬과 몰리나가 최전방에 포진했다. 허리는 시바사키, 아람바리, 막시모비치, 풀키를 배치했다. 수비는 올리베이라, 카브레라, 드제네, 수아레스가 나섰고, 골문은 소리아가 지켰다.

바르사는 볼 점유율을 올리며 헤타페 진영에 침투했다. 헤타페는 간헐적인 역습과 슈팅으로 바르사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바르사는 라키티치와 부스케츠가 포백 앞으로 내려와 헤타페 공격을 막았다.

선제골은 바르사였다. 메시의 프리킥을 피케가 처리했고, 흘러나온 볼을 비달이 밀어 넣었다. 바르사는 득점 후에도 공격 템포를 유지했다. 측면에서 아기자기한 패스로 헤타페 수비를 흔들었다.

바르사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20분 메시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감각적인 슈팅을 시도했다. 헤타페 수비가 전력을 다해 걷어냈지만, 이전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한 숨 돌린 헤타페는 롱패스로 바르사 배후 공간을 파고 들었다.

에르네스토 발데르데 감독은 쿠치뉴를 불러들이고 아벨 루이스를 투입했다. 이후 넬송 세메두를 투입해 풀백에 변화를 줬다. 바르사는 후반 막판까지 헤타페 골망을 노렸고, 메시가 환상적인 드리블과 슈팅으로 자책골을 유도했다. 경기는 바르사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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