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최지만은 11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5회말 솔로 홈런으로 3-2 역전을 만들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홈런을 친 뒤에는 동료들과 역전의 기쁨을 나눴다. 윌리 아다메스가 흙투성이 유니폼을 입고 더그아웃 앞에서 최지만의 귀환을 기다렸다. 그리고 눈을 맞춘 뒤 손을 흔들며 예열하더니, 최지만과 화려한 핸드셰이크로 홈런을 축하했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홈런으로 잡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4로 역전패했다. 경기는 졌지만 최지만과 동료들이 나눈 화려한 세리머니는 주목받았다.
경기 아닌 화젯거리를 다루는 MLB.com 컷4에서 이 장면을 놓치지 않았다. 컷4 트위터에 최지만의 홈런 후 세리머니 장면이 "(최)지만이 좋은 타격으로 홈런을 쳤다. 그런데 홈런보다 핸드셰이크가 더 좋았다"는 글과 함께 올라왔다.
최지만은 지난해 9월 11일 클래블랜드전에서 역전 2점 홈런을 친 뒤에도 멋진 세리머니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최지만이 넘치는 흥으로 탬파베이 더그아웃을 긍정 에너지로 채우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