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캡처 | 탬파베이 공식 페이스북 |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이 시즌 3호포를 쏘아 올리며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20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맞서던 5회말 2사에서 역전 솔로포를 작렬했다. 상대 우완 선발투수 도밍고 헤르만의 구속 143㎞ 체인지업을 공략해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2일 캔자스시티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홈런을 터뜨린 지 9일만에 나온 홈런포다.
이날 최지만은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250에서 0.253으로 조금 올렸다. 1회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4회 볼넷을 골라냈던 최지만은 3번째 타석에서 큼지막한 홈런 타구를 날렸다. 하지만 7회 1사 만루에서 병살타를 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탬파베이는 5회 최지만의 솔로포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6회 다시 역전을 허용해 3-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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