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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중일 감독은 10일 한화 이글스와 잠실 홈경기를 앞두고 브리핑에서 "이우찬이 일요일(12일) 선발투수로 나가고 배재준은 중간에서 대기한다. (이우찬은)한 번 써보는 거다. 왼손 불펜투수로는 진해수가 대기한다"고 밝혔다.
4~5선발이 다음 주에는 다 바뀔 가능성이 있다. 류중일 감독은 "4~5선발이 약한 편이다. 배재준 대신 일요일 이우찬이 들어가고, 장원삼은 화요일(14일 롯데전) 던지고 경기 내용에 따라 일요일(19일 NC전)에는 류제국이 나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불펜에는 새 얼굴이 합류했다. 원광대 출신 대졸 신인 강정현이 10일 말소된 오석주 대신 롱릴리프로 대기한다. 퓨처스리그 12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0.60에 불과하다. 류중일 감독은 "대학 관계자들이 호평했다. 길게 던지는 임무를 맡는다. 앞으로 경기 내용이 좋으면 정우영처럼 중요한 보직을 맡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LG는 강정현 외에도 토미 조셉과 백승현을 1군에 올렸다. 조셉은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백승현은 주전 유격수 오지환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1군에 합류했다.
류중일 감독은 "오지환이 사회봉사활동 때문에 월요일에도 쉬지 못한다. 요즘 체력이 떨어진 것 같아서 오늘(10일) 경기 보고 내일(11일)은 백승현을 선발로 내보낼까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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