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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스브스타] "눈싸움 절대 안 져"…하루아침에 눈이 '7개' 생긴 에즈라 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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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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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에즈라 밀러가 7개의 눈이 달린 모습으로 나타나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6일, 뉴욕 패션계의 최대 행사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 연구소 자선행사(멧 갈라)에 참석한 에즈라 밀러는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에즈라 밀러는 자신의 얼굴을 본뜬 가면을 쓴 채 레드카펫 위에 올라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윽고 에즈라 밀러가 가면을 벗자, 행사장에 있던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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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 밀러의 얼굴에 무려 7개의 눈이 달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두통이 느껴질 정도로 기괴하고 독특한 메이크업에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에즈라 밀러는 오히려 사람들의 시선을 즐기며 당당한 자세로 좌중을 압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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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에즈라 밀러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아티스트는 밴쿠버에서 활동하는 ‘미미 최’ 입니다.

‘초현실 메이크업’으로도 유명한 미미 최는 어제(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즈라 밀러의 메이크업을 어떻게 완성했는지 설명했습니다.

이번 메이크업은 새벽 4시부터 시작해 무려 5시간 반 동안 준비한 것으로, 각각의 눈이 가장 '충격적'으로 보일 수 있는 위치를 고민했다고 합니다.

미미 최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도 메이크업을 받은 자신의 얼굴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는 "에즈라 밀러도 (자신의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처럼 어지러움을 느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에즈라 밀러는 여러 개의 눈을 통해 인간 내면의 다양한 정체성과 심연을 표현하고 싶어 했다고 전했습니다.

(구성=이소현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mimles 인스타그램, Page Six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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