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일본 주요 3개도시를 왕복하는 항공권이 10만원에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은 일본으로 겨울여행을 떠나려는 고객들을 위해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부산~도쿄 노선의 왕복 항공권을 10만원에 출시했다. 단, 유류할증료 및 공항세는 포함되지 않은 가격으로, 세금이 포함될 경우 각각 18만6300원, 20만6600원, 20만5400원에 예약이 가능하다.
이번 특가항공권은 17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airbusan.com)나 모바일 웹사이트(m.airbusam.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어 일본을 여행하기에 최적기인 요즘 고객들에게 더욱 알뜰하고 편리한 여행을 제공하고자 특가항공권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특히 이번 일본노선 특가항공권을 구매할 고객이라면 에어부산 모바일 웹사이트를 이용해 항공권을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17일 모바일 웹사이트를 국제선까지 예약이 가능하게 확대 오픈한 에어부산은 이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부산 국제선 왕복항공권, 고급 면도기, 고급 화장품 등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에어부산은 현재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노선 매일 오전과 오후 왕복 2회 운항, 부산~도쿄 노선은 매일 운항 중이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매경닷컴 여행/레저 트위터_mktour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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