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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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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건강 365] 균형갖춘 식사·규칙적 운동, 건강한 뇌 만드는 기본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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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건강한 뇌를 위해서는 무조건 적게 먹어서 칼로리 함량을 줄이는 것보다는 영양소별로 균형을 갖춘 식사를 하고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먼저 건강한 뇌를 위한 몇 가지 음식을 먹는 원칙이 있습니다. 첫째, 소식을 하는 것입니다. 둘째, 단백질, 탄수화물, 지질, 비타민, 미네랄을 균형있게 먹습니다. 셋째, 당 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는 것으로 통곡류를 권장합니다. 넷째 포화지방 혹은 트랜스 지방의 섭취를 줄입니다. 다섯째, 식품첨가제, 조미료 등을 적게 먹습니다. 여섯째, 유기농 채소나 제철 과일을 섭취합니다. 일곱째, 콩과 같은 식물성 단백이나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운동 역시 중요합니다. 국제적으로 가장 신빙성 높은 보건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코크란 연합에서 운동이 노화하는 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정상노인, 치매를 가진 노인 모두에서 운동이 전반적인 인지기능 특히 집중력 및 수행 능력에서 호전을 보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한 것입니다. 평균 운동량은 하루에 1시간, 일주일에 3회,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하였을 때 도움이 된다고 하며, 운동의 종류는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심신운동 모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도움말: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고성범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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