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LG 류중일 감독 "눈여겨봤던 오석주, 롱릴리프로 활용 예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류중일 감독이 데뷔 첫 등판을 치른 투수 오석주를 칭찬했다.

LG는 4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5차전을 벌인다. 4차전 선발 윌슨이 4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경기를 내준 LG는 케이시 켈리를 선발로 내세운다.

전날 투수 오석주가 두산을 상대로 데뷔 첫 1군 등판을 치렀다. 김재호에게 솔로포를 허용했지만 2이닝 2피안타(1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준수한 피칭을 선보였다. 류중일 감독은 "홈런을 맞았지만 괜찮았다. 포크볼, 슬라이더, 느린 커브 등 변화구도 잘 던졌다"고 칭찬했다.

오석주는 2017년 2차 6라운드 52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았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5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다. 류중일 감독은 "작년 캠프부터 눈여겨봤고, 2군에서 선발로 나섰다. 불펜 소모가 많아 긴 이닝 소화할 때 기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