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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마리텔2' 장영란, 솔직 性 고민 "남편 힘들어해"…김구라 '난감'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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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장영란 김구라 /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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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마리텔2' 방송인 장영란, 김구라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2')에서는 성 의학 박사 강동우가 출연해 김구라, 장영란과 함께 성에 관한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강동우 박사는 "요즘 성 기능 장애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며 "팔굽혀 펴기, 스쿼트를 30회 이상하면 근육이 수축 이완되면서 도움이 된다. 또 따뜻한 물에 목욕하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장영란은 "요즘 부부 사이에서 여행을 간다고 하면, 남편이 겁 먹는다고 하더라. 때문에 고민을 가진 부부가 많은데 이것도 성 기능 장애에 해당되냐"고 물었다. 이에 강동우 박사는 "맞다. 갱년기 때문에 남성 호르몬이 떨어져 성 기능 장애가 초래된 거다. 관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에 장영란은 남편과의 일화를 공개하며 강동우 박사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는 "우리 부부는 사이가 좋지만 아기를 가지려 할 때 힘들었다"며 "배란기가 정해져 있으니 숙제를 해야 될 날짜가 있는 거다. 그런데 남편이 어려움을 호소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매력이 없는 것 아니냐며 남편에게 화를 냈다. 그러다가 해결 방안을 찾았는데 배란일이라고 먼저 말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매력 타령하지 말라"고 난색을 표했다.

장영란의 솔직한 고백에 한 청취자는 30만 원을 보내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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