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친절한 프리뷰] ‘유희열의 스케치북’ 그레이 “힙합씬의 유희열 되고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유희열의 스케치북’ 그레이


아시아투데이 배정희 기자 = 가수 그레이가 힙합씬의 유희열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3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가요계 트렌드를 이끄는 프로듀서 그레이가 출연했다.

그레이는 우원재 ‘시차’, 박재범 ‘몸매’, 비와이 ‘Forever’, 로꼬 ‘감아’ 등 대중과 평론에 두루 사랑받는 힙합 곡들을 만든 프로듀서다.

그레이는 “광고 음악에도 많이 참여했다”며 과자, 샌드위치, 자동차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비트를 찍어낸 ‘비트 자판기’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그레이에게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위한 광고 음악을 의뢰했고, 그레이는 유희열의 느낌을 담은 ‘더티 섹시’를 주제로 비트를 만들기 시작, 마치 그레이의 작업실을 엿보는 듯한 경험을 선사했다.

완성된 즉석 비트에 유희열이 감탄하자 그는 “힙합씬의 유희열이 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레이는 최근 발표한 신곡 ‘TMI’를 소개했는데, ‘Too Much Information’을 의미하는 곡 제목에 맞게 자신의 식성부터 알레르기 유무, 시력까지 본인에 대한 투머치한 정보들을 공개했다.

이어 그레이는 프로듀서가 아닌 자신의 이름을 건 뮤지션으로서 사랑받고자 하는 진심어린 바람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매주 금요일 밤 23시 20분에 방송되던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10분 더 앞당겨 23시 10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그레이, 10cm&정동환, 양다일, 지바노프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3일 밤 23시 10분에 방송된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