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작업실', 첫방부터 설렘폭발…남태현♥장재인 '공감'·최낙타♥아이디 '썸'[SS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뮤지션들의 리얼 로맨스 ‘작업실’이 베일을 벗었다.

1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작업실’은 열 명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함께 생활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고성민, 스텔라장, 아이디, 장재인, 차희, 남태현, 딥샤워, 빅원, 이우, 최낙타가 남녀 뮤지션으로 출연하고 신동엽, 김희철, 제아, 주이가 패널로 나섰다.

‘작업실’은 출연진들의 첫 만남부터 설렘이 넘쳤다. 악기와 캐리어를 들고 작업실에 첫 입주한 10명의 청춘 뮤지션들은 묘한 분위기 속에 자기소개를 마쳤다.

이후 이어진 저녁 식사에서는 이상형 토크도 이어졌다. 특히 ‘작업실’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남태현-장재인 커플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남태현은 “하얗고 마른 사람이 좋다. 무엇보다 자신의 분야에서 잘하는 사람을 좋아한다”라며 “뮤지션은 이성과의 교류가 중요한 직업 아닌가. 영감이 없이 살다시피 했다”고 이상형을 고백했다. 이에 장재인은 공감을 표했다.

다음날, 빅원과 아이디는 함께 운전면허 시험을 보러가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서로 첫만남 이후 관심이 가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아이디는 이우에게 데이트를 해보고 싶은 사람으로 최낙타를 말했다.

이후 아이디는 최낙타에게 “도로주행 시험 통과를 위해서 도와달라”고 부탁했고, 최낙타는 환하게 웃으며 “도와줄 수 있다”고 답해 앞으로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상승시켰다.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MC를 맡은 신동엽은 ‘작업실’에 대해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던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리얼할 것”이라고 자부해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기대대로 이날 첫방송에선 젊은 뮤지션들의 솔직하고 풋풋한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성적표는 아쉬움을 남겼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작업실’ 첫방송 시청률은 0.6%를 기록, 출연진들이 많은 화제를 모은 것에 비해 흥행 성적표는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한편, ‘작업실’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tvN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