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019/5/2)ⓒ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이종서 기자] 최지만(탬파베이)이 더블헤더 두 번째 경기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BL)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더블헤더 두 경기에서 1볼넷 1홈런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1차전에서 3번-지명타자, 2차전에서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차전에서 2루수 땅볼-삼진-우익수 뜬공-중견수 뜬공을 기록하며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최지만은 2차전에서는 팀의 자존심을 지키는 홈런을 날렸다.
첫 타석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4회 두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6회초 다시 1루수 땅볼로 침묵했던 최지만이었지만, 9회 선두타자로 나와 짜릿한 한 방을 날렸다.
0-8로 패색이 짙었던 9회초 제이크 뉴베리의 직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그대로 넘겼다. 지난 4월 18일 볼티모어전에 이후 6경기만에 나온 최지만의 시즌 2호 홈런이다.
최지만의 홈런에 이어 다니엘 로버슨의 홈런이 이어졌지만, 탬파베이는 2-8로 패배했다. 1차전에서 2-3으로 패배한 뒤 2차전까지 내준 탬파베이는 3연승을 멈추고 2연패에 빠졌다./ bellstop@osen.co.k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