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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어게인TV] '수미네 반찬' 서효림, 김수미에 "엄마"…특급 친분 과시(ft.백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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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신수지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tvN '수미네 반찬' 캡처


서효림이 김수미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의 레시피를 알아보는 서효림과 셰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 서효림은 김수미를 향해 "엄마"라고 외치며 등장했다. 서효림이 김수미와 작품에서 모녀 사이로 호흡을 맞춰왔기 때문. 김수미는 서효림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 "처음 만나자마자 누군가와 헤어졌다며 먼저 속마음을 털어놓더라"면서 "그래서 '나도 죽지 못해서 사십몇 년을 살았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서로를 챙기는 두 사람의 돈독한 모습에 셰프들도 웃음을 지었다.

이날의 요리는 재첩 활용 요리. 김수미는 재첩을 이용한 재첩국, 재첩전, 재첩무침 레시피를 선보였다. 재첩국의 포인트는 재첩 자체의 깊은 맛을 살려 끓인 뒤 부추를 올려 먹는 것. 서효림은 "정말 시원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장동민은 "역대급으로 끓이는 방법이 쉽다"며 거들었다.

김수미는 이와 함께 씀바귀와 방풍나물을 바삭하게 튀겨낸 씀바귀튀김과 방풍나물튀김을 만들었다. 그는 "밀가루 3, 튀김가루 1 비율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반죽은 잎 부분에만 묻혀 튀기는 것이 포인트"고 언급했다. 레몬즙과 간장, 고추냉이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기도 했다. 갓 튀긴 방풍나물 튀김을 맛본 서효림은 "정말 달달하고 바삭하다.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김수미는 양은 냄비에 먹어야 제맛이라는 매운돼지갈비찜 레시피를 공개했다. 양념이 졸아 늘어붙을 수 있기 때문에 돼지갈비는 미리 삶아두어야 한다고. 음식을 맛본 셰프들과 서효림은 "매콤하고 정말 맛있다"며 감탄했다.

한편 앞서 ‘수미네 반찬’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제1회 어린이 백일장’을 개최했다. 전국 각지에서 ‘수미네 반찬’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보내준 동시 가운데 출연진들이 직접 5명의 수상작을 선정했고, 그 주인공들을 스튜디오에 초대해 함께 녹화를 진행했다. 아이들의 상상력 넘치는 동시를 읽어본 김수미는 크게 감동을 받아 즐거운 미소를 지었다. 그런가하면, 셰프들은 스튜디오를 찾아온 어린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스페셜한 요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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