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친절한 프리뷰] '닥터 프리즈너' 박은석, 남궁민에 무릎 꿇는다 '절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닥터 프리즈너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앞에서 박은석이 무릎 꿇는다.

1일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측은 교도소 의료과장 나이제(남궁민) 앞에 복역중인 태강그룹 후계자 2순위 이재환(박은석)이 무릎을 꿇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이제를 찾아와 무릎을 꿀고 애원하고 있는 이재환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금세라도 울음이 터질 듯 절박한 이재환의 표정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그런 그를 차갑게 노려보는 나이제의 눈빛에서는 3년 전 장애인 부부와 복중 태아 하은이의 생명을 잃게 만든 그를 여전히 용서하지 못하겠다는 깊은 증오심마저 느껴진다.

그동안 의료과 사동 도우미로 사뭇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홍남표 심문에도 적극 가담한 이재환이 이번에는 모든 자존심을 내려놓고 이토록 간곡하게 읍소하는 부탁이 무엇일지, 또 나이제는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24회 방송 말미에는 나이제가 상속 유류분을 노리고 아버지 이덕성 회장의 인공호흡장치를 떼내려는 이재준(최원영)을 저지하는 소름 돋는 엔딩으로 긴장감이 극에 달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태강그룹을 손에 넣기 위해서 패륜적 행위까지 서슴지 않는 이재준과의 승부를 결정짓는 이사회가 시시각각 다가오면서 나이제는 어제의 적이었던 선민식(김병철)을 VIP 센터장으로 추천하는 파격적인 패를 꺼내들었다.

승리를 위해 선민식과도 손을 잡은 나이제가 이재준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가 될 이재환의 거취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1일 오후 10시 방송.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