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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어게인TV]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 신예은에 "같이 살자"…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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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신수지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캡처


박진영과 신예은의 이야기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이승준은 극 중에서 결국 사형 선고를 받았고, 자신의 죄를 자백한 김권은 징역형을 받았다.

30일 방송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이안(박진영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이안이 사이코메트리를 통해 2005년 살해 사건의 진범이 강성모(김권 분)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상황. 충격에 쓰러졌던 이안은 곧 정신을 차렸고, 윤재인(신예은 분)에 자신이 알게 된 사실을 전했다. 그리고는 "형이 어디 있는지 알 것 같다"며 강성모에게로 향했다.

강성모를 만난 이안은 "왜 그랬느냐"고 물었고, 강성모는 "강근택(이승준 분)이 가져온 시체를 보자마자 그 자의 계획이 뭔지 알았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이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잘못된 생각인 것을 알았지만 멈출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당시 도망을 가지 않고 이안을 구한 이유에 대해 "죄책감이 생겨 움직일 수가 없었다"며 그 순간 감정이 생겨났다고 고백했다. 이때 찾아온 윤재인은 강성모에 수갑을 채웠고, 강성모는 이에 순순히 응했다.

경찰서로 연행된 강성모는 자신의 모든 범행을 털어놨고, 이안은 강성모와 함께 산 그림 속에서 사건에 얽힌 장부를 찾아냈다.

한편, 조사를 받던 강근택(이승준 분)은 "나는 아무도 죽이지 않았다"며 자신이 저지른 모든 범행을 부인했다. 때문에 사건 입증에 어려움을 겪게 됐고, 윤재인과 이안은 강은주를 찾아 한민요양병원 사건에 대한 증언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드디어 재판 당일, 용기를 낸 강은주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강은주를 끊임없이 괴롭혀왔던 강근택은 결국 사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강성모의 재판이 진행됐고, 범행 당시 미성년자였으며 심신미약자였던 점 등을 정상 참작받아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

1년 후, 윤태하(정석용 분)는 풀려나 딸 윤재인과 함께 살고 있었고, 이대봉(노종현 분)과 김소현(고윤정 분)은 드디어 사귀는 사이가 됐다. 이안은 경찰들이 공조 수사를 원하는 사이코메트리스트가 되어 있었다. 강성모를 면회하러 간 이안은 "원망도, 미움도, 자책도 이제 거기까지만 해도 된다고 우리한테 누가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후 이안은 윤재인과 함께 방을 보러 갔고, "같이 살자 재인아"라며 끌어 안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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