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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아시아나항공이 경영위기 타개를 위해 무급휴가를 전직원 대상으로 확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2월 과장급 이상 대상으로 무급휴가를 제출받은데 이어 이번에는 자구노력 동참을 위해 확대 실시한다.
3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29일 사내 인트라넷에 ‘무급휴직 실시 안내’공고를 냈다.
대상은 2016년 이후 희망휴직을 하지 않았던 직원들로 국내 일반, 영업, 공항서비스직, 의무직, 운항관리직, 항공엑스퍼트직 전체와 국내 정비직 중 사무업무 수행자들이다. 항공기 운항과 안전 업무를 수행하는 필수 인력인 기장, 부기장 등 운항직과 캐빈(객실승무원), 정비직은 제외됐다.
회사측은 이번 휴직은 ‘희망휴직’ 처우와 동일하게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급여는 일할 계산 방식이 적용돼 휴직기간만큼 제외하고 상여는 한달 이하 사용시 차감되지 않는다. 승호와 연차도 그대로 근속으로 인정된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이번 무급휴직 대상자 확대는 자구노력에 동참하기 위함으로 전직원 대상으로 확대시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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