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동해 기자] 유강남 / eastsea@osen.co.kr |
[OSEN=대구, 손찬익 기자] LG가 삼성을 꺾고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LG는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2-1 재역전 드라마를 장식했다. 이로써 LG는 지난 21일 잠실 키움전 이후 4연승을 질주했다.
LG 유강남은 이틀 연속 대포를 가동하며 대구 2연전 싹쓸이에 이바지했다. 선발 케이시 켈리는 7이닝 4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반면 삼성은 24일 대구 SK전 이후 4연패에 빠졌다.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 삼성 원태인은 4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제 몫을 다 했다. 강민호는 역대 30번째 개인 통산 2500루타를 달성했으나 팀 패배에 빛을 잃었다.
LG는 3회 정주현의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에 이어 이천웅의 중전 안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6회까지 0의 행진을 이어가던 삼성은 7회 반격에 나섰다. 강민호의 좌익선상 2루타와 최영진의 희생 번트로 1사 3루 기회를 맞이했다. 박계범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1 균형을 맞췄다.
LG는 1-1로 맞선 9회 1사 후 유강남의 좌월 솔로 아치로 2-1 승리를 가져왔다. 삼성은 9회 2사 1,2루 찬스를 잡았으나 점수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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