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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고미호, 남편 이경택에 민낯 보이기 싫어서.."밤에 세수도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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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고미호가 세수도 안했던 사연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고미호와 이경택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미호가 본인이 쌩얼이라며 화장을 했는데, 이모습을 본 이경택은 "다 한 것 같은데"라며 의아해 했다.

이에 고미호는 "기억 못 하냐"며 "처음 사귀었을 때 아침에 일어나면 안 예쁠까 봐 밤에 세수 안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경택은 놀라며 "생얼이 아니었냐, 그럼 지금은?"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고미호는 "이제는 도망갈 수 없으니까 세수하고 잔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고미호는 "민낯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신혼 초에도 2주 동안은 밤에 세수를 안 했다"라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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