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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애들생각' 제작진 "이파니 가족에 사죄…악의적 연출 의도無"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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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파니 가족 / 사진=tvN 애들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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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애들 생각' 제작진이 이파니 가족에 사과했다.

25일 tvN 예능프로그램 '애들 생각' 제작진은 스포츠투데이에 "악의적으로 연출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나, 편집 및 방송 과정에서 출연자 가족에게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향후 더욱 유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방송된 tvN '애들 생각'에는 방송인 이파니 서정민 부부와 두 아이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파니는 사춘기 아들과 어색해졌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파니의 생각과는 달리, 아들은 여동생을 예뻐하는 엄마가 자신에게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방송 이후 이파니 부부를 향한 비난이 거세지자, 이파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극적인 연출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녹화 당시 제작진이 재차 갈등을 빚는 모습을 요구했다는 것. 촬영 당일 세 차례나 방송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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