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홍자 “화제성 1위 송가인, 흡수력 타고난 것 같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미스트롯’ 홍자가 선의의 경쟁자 송가인의 강점으로 무대 파워와 흡수력을 꼽았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익로 하나투어 브이홀에서는 ‘미스트롯’ 전국 투어 라이브 콘서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송가인을 비롯해 홍자, 강예슬, 두리, 정다경, 정미애, 김나희, 박성연, 하유비, 김소유, 숙행, 김희진이 참석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송가인과 홍자가 서로의 강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송가인은 화제성 1위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스트롯’ 전국 투어 라이브 콘서트 제작발표회 사진=김재현 기자

먼저 송가인은 “‘미스트롯’을 통해서 홍자 언니를 알게 돼 감사하다. 무대 위 언니의 감성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면서 홍자의 강점을 이야기했다.

덧붙여 “이번 계기를 통해 감정을 가지고 노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자 홍자가 수줍게 웃었다.

이어 홍자는 송가인에 대해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파워가 대단하다. 그 흡수력은 타고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멋있다. 톱이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한편 ‘미스트롯’의 준결승 진출 12명은 오는 5월 4일 서울 ‘효 콘서트’를 시작으로 인천과 광주, 천안, 대구, 부산, 수원까지 총 7개 도시에서 전국투어를 펼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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