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송가인 숙행 홍자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
송가인, 숙행 등이 ‘미스트롯’을 통해 인기를 얻은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JTBC ‘미스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송가인, 홍자, 강예슬, 두리, 정다경, 정미애, 김나희, 박성연, 하유비, 김소유, 숙행, 김희진이 참석했다.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은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100억 트롯걸’을 뽑는 국내 최초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종편 예능 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매회 화제를 낳고 있다.
숙행은 프로그램의 뜨거운 인기에 대해 “꿈인가 생시인가 싶다. 제가 사우나 마니아인데 많이 알아보셔서 가기 불편해졌다. 다행히 여성 전용이다”라며 “소소하게 이제 연예인이 된 건가 하는 기쁨을 느끼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송가인은 방송 전후로 달라진 점을 묻자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마니아인데, 갔더니 가게 사장님이 서비스를 많이 주시더라”라며 웃었다.
홍자는 앞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소감으로 “응원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 힘내서 지금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경연이다 보니 고음 들어간 노래를 주로 선곡하게 되는데 목 관리를 잘해서 좋은 목소리를 들려 드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5월 4일 서울 ‘효 콘서트’를 시작으로 5월 25일 인천, 6월 8일 광주, 6월 22일 천안, 6월 29일 대구, 7월 13일 부산, 7월 20일 수원에서 관객을 만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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