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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정법' 구구단 미나, 세정 조언 따라 철저한 준비 '짐 싸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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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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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 구구단 미나가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 측은 25일 선발대 멤버로 출격한 미나의 사전 준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미나는 정글에 가져갈 소품과 장비를 구입하러 나섰다. 정글에서 필요한 다용도 칼과 휴대용 도끼, 톱 등을 구입한 미나는 뭔가 빠트린 것 같은 기분에 세정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세정은 평소 미나가 모기 밴드를 하면 속이 울렁거리는 걸 기억하고 스프레이 형태로 권해주는가 하면 조개 줍기용 그물망을 추천하는 등 '정글 선배'답게 세심한 꿀팁을 전해줬다. 미나는 "언니한테 전화하길 잘했다"며 세정이 추천한 소품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미나는 정글 떠나기 전 장난감 활로 사냥 연습을 하는 모습도 선보였다. 연습 초반 활이 자꾸 빗나가자 미나는 "제가 이만큼 힘이 세서 활이 튕겨나간다"고 귀여운 변명을 했다. 여러 번 시도 끝에 명중을 하자 미나는 "해냈다!"고 어린아이처럼 기뻐했다.

마지막으로 출국 당일 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은 미나는 "정글 잘 다녀올게요!"라고 다부진 각오로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은 김병만을 필두로 구구단 미나, 박호산, 박정철, 현우, 엄현경, 정찬성, 워너원 박우진이 선발대로, 김뢰하, 이승윤, 허경환, 송원석, 이열음, 아이콘 비아이, 레드벨벳 예리가 후발대로 출연한다. 오는 5월 1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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