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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美 애플뮤직, 'BTS 필수 플레이 리스트'에 방탄소년단 정국 솔로곡 '유포리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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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방탄소년단 정국의 ‘유포리아’는 BTS(방탄소년단) 솔로곡으로 210일이란 최단 기간 '스포티파이' 5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이전 기록을 뛰어 넘었고 '2018년 애플 뮤직 히트 케이팝 플레이 리스트'에 BTS 솔로곡으로 유일하게 추가되는 쾌거를 거두며 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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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리아’가 애플 뮤직이 선택한 BTS 필수 플레이 리스트에 BTS 솔로곡으로 유일하게 오르며 전 세계팬들과 일반 대중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특히 팬들과 일반 대중을 넘어 애플 뮤직이 주목해 선택했다는 점에 더욱 놀라운 결과라 하겠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유포리아'는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음원 발표일로부터 7개월(212일)동안 장기간 차트인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 미국 인구의 50% 이상이 사용하는 '유튜브 뮤직'에서 아리아나 그란데,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팝스타 히트곡보다 많이 스트리밍돼 K-팝 솔로곡 중 가장 많은 520만건으로 1위에 오르는 역대급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유포리아’는 음원 자체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정국은 과거 ‘유포리아’ 음원 발표 전 복면가왕에 출연 중 판정단이자 선배 가수 조장혁이 정국의 목소리를 '음원 보이스'라 극찬했고 이어 "음원을 이어폰끼고 들었을때 '너무 좋다 목소리' 이런 소리를 들을 만한 보이스를 가지고 있다"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이에 ‘유포리아’는 이 곡을 부른 정국의 보컬 자체만으로 이뤄낸 큰 성과라 할 수 있고 이 성과들이 그가 음원 강자임을 증명한다. 전 세계 많은 팬은 방탄소년단 정국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가득한 솔로곡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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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탄소년단은 24일 '더팩트 뮤직 어워드' 1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정국은 “시간이 지날수록 여러분들도 저희를 궁금해 하시겠지만 저희도 여러분들에 대해 알고 싶다. 제가 그런 이야기를 방시혁 PD님께 해서 이번 앨범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앨범은 여러분에게 해드리고 싶은 말을 전할 수 있는 앨범이라 뜻 깊었던 것 같다”라고 앨범이 나오게 된 계기를 대상 수상소감에서 밝혔다.

이날 방탄소년단 정국은 다음 실시간 연예 4위에 올랐고 25일 오전 한국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추영준 선임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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