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팬시' MV 3일 만에 5천만 뷰

데뷔곡 이후 11 연속 1억 뷰 예약

트와이스(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트와이스 ‘팬시’(FANCY) 뮤직비디오가 사흘 만에 5000만뷰를 돌파했다.

지난 22일 유튜브에 공개된 ‘팬시’ 뮤직비디오는 24일 오후 11시 50분께 5000만뷰를 달성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는 총 10곡의 모든 활동곡이 1억뷰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 ‘팬시’까지 ‘11연속 뮤직비디오 1억뷰 돌파’라는 대기록 수립에 청신호를 켰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팬시’ 뮤직비디오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중독성 강한 사운드, 아홉 멤버들의 화려한 비주얼이 조화를 이뤘다. 특히 뮤직비디오 속 트와이스는 기존과는 사뭇 다른 성숙하고 걸크러시한 콘셉트를 더해 대중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해외 언론들도 ‘팬시’ 뮤직비디오에 주목했다. 미국 빌보드는 지난 22일(현지 시간) “기존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에 대담함이 더해졌다”며 새로워진 트와이스에 호평했다.

신곡 ‘팬시’는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굳건히 지켰다. 새 앨범 ‘팬시 유’(FANCY YOU) 발매 당일 오후 8시 기준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을 비롯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25일 오전 8시 기준 엠넷, 네이버 뮤직, 벅스, 몽키3 등 4개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팬시 유’는 지난 23일 오전 기준 싱가포르, 태국, 그리스, 독일, 브라질, 멕시코 등 해외 25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을 고수했고 타이틀곡 ‘팬시’는 홍콩, 베트남 등 해외 8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트와이스는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