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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마약 양성' 박유천, 필로폰 3차례 구매→올해만 5차례 투약(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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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유천 / 사진=SBS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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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마약 양성 반응 결과와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올해 모두 5차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SBS '8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서에서 박유천이 지난 2월과 3월,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했다고 적시했다.

또한 황하나가 지난달 폐쇄병동에 입원하기 직전까지 그와 함께 모두 5차례 투약한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박유천은 경찰조사에서 "황하나와 함께 호텔을 간 건 맞지만 마약을 투약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마약 구매에 이용된 계좌 1개를 추가로 파악해 수사 중이고, 황하나 등을 상대로 보강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박유천의 혐의를 부인했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신뢰를 회복할 수 없다"며 박유천과 전속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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